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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관리, 기본검진, 주기, 예방법, 관리법

by 부도리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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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건강 관리가 가장 큰 고민일 거에요. 강아지는 사람보다 작고 예민해서 사소한 변화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 체크와 올바른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 반려인을 위해 강아지 건강을 지키는 필수 체크리스트를 소개합니다. 기본 검진, 질병 예방, 영양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알려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1. 기본 검진: 정기적인 건강 체크가 필수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수입니다. 특히 강아지는 아프더라도 티를 잘 내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령견의 기준은 7살인데요 7살 이전에는 1년에 한번 이후에는 1년에 2회 정도 건강검진을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1) 체중 측정

강아지의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하면 건강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비만 위험: 적정 체중을 초과하면 관절 문제, 당뇨 등의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체중 감소: 급격한 체중 감소는 소화기 문제나 기생충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소화기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신부전, 종양, 당뇨 등 체중이 빠지는 이유는 정말로 많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매일 체중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눈, 코, 귀 상태 점검

  • : 눈곱이 많거나 눈물이 계속 흐르면 알레르기나 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주변부가 지저분해지는것도 사실 세균이 자라서 입니다.
  • : 마르고 갈라지면 탈수 증상일 수 있으며, 콧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면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체온이 높아서 그럴수도 있으니 식욕이나 컨디션과 종합적으로 봐야 합니다
  • : 악취가 나거나 귀지가 많으면 귀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귀를 덮고 있는 친구들이 더 심한편입니다. 귀거 서있는친구들은 너무 자주 귀청소를 안해도 됩니다.

3) 치아 및 잇몸 건강 확인

  • 강아지는 충치보다 치주 질환에 취약합니다. 잇몸이 많이 약한편입니다.
  • 잇몸이 붉거나 출혈이 있다면 치주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 주기적인 양치질과 치아 스케일링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세요. 한때 무마취 스케일링이 유행이었는데요 사실 무마취 스케일링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4) 배변 상태 체크

  • 건강한 변은 갈색이며, 너무 무르거나 딱딱하면 식단을 조절해야 합니다.애기들의 배변을 봤을때 너무 무르면 과식, 너무 딱딱하면 식이량을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 변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거나 색이 이상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세요.

2. 질병 예방: 예방 접종과 기생충 관리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예방 접종과 기생충 관리가 필수입니다. 강아지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각종 전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1) 예방 접종 스케줄 확인

  • 강아지 예방 접종은 생후 6주부터 16주까지 필수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 이후에도 연 1회 추가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 대표적인 예방 접종:
    • 종합백신(DHPPL): 홍역, 간염, 파보 바이러스 예방
    • 광견병 예방접종: 법적으로 필수
    • 코로나 장염, 켄넬코프 등

2) 심장사상충 예방

  •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 매달 예방약을 먹이거나 병원에서 주사를 맞혀야 합니다.

3) 외부 기생충(벼룩, 진드기) 관리

  • 벼룩과 진드기는 강아지의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한국에 벼룩은 많이 없지요? 그래도 아직 있습니다.
  • 예방약, 스프레이, 목걸이 등을 사용하여 꾸준히 관리하세요.요즘엔 한번먹어도 3개월 가는 브라벡토 같은 약물이 나와서 편하게 관리 가능합니다.

4) 내부 기생충(회충, 촌충) 예방

  • 강아지는 쉽게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3개월마다 구충제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사실 요즘엔 사료만 먹어서... 꼭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 변에서 기생충이 보이거나 설사를 자주 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보통 분양 받아와서 다들 변에 흰색 알이있거나 살아서 움직이는 애들이... .

3. 영양 관리: 건강한 식습관이 기본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잘못된 식습관은 비만, 소화불량, 피부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연령별 적절한 사료 선택

  • 퍼피용 사료(생후 1년 미만):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사료
  • 성견용 사료(1~7세): 활동량과 체질에 맞춘 균형 잡힌 사료
  • 노령견용 사료(7세 이상): 소화가 쉬운 저지방, 고단백 사료
  • 강아지 품종별 사료: 크기에따라 칼슘함유량 변화필요.

2) 사람 음식 주의

  • 초콜릿, 포도, 양파, 마늘, 카페인 등은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습니다.
  • 너무 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수분 섭취 관리

  • 강아지는 하루에 체중 1kg당 약 50ml의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면 습식 사료나 수분 함량이 높은 간식을 활용하세요.

4) 간식 섭취 조절

  • 간식은 하루 섭취 열량의 10% 이하로 제한해야 합니다.
  •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고, 칼로리가 높은 간식은 피하세요.

결론: 건강한 강아지를 위한 체크리스트 실천하기

강아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기본 검진, 철저한 질병 예방, 균형 잡힌 영양 관리가 필수입니다. 초보 반려인이라면 위의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여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해 주세요.가능하면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자구요

강아지는 우리의 가족이자 소중한 친구입니다. 올바른 관리와 꾸준한 관심으로 반려견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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